맛집)피자맛집 배달맛집 하면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바로 프레드피자!

돼지 대장의 먹방#8

 

맛집소개

 

안녕하세요 돼지대장입니다!!
오늘은 친구에게 직접 추천받은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여러분 프레드 피자 메뉴 보신적있으세요???

결정장애인 저는 메뉴를 보고 못고를 뻔 했습니다.
바질버터관자, 쉬림플렉스 피자, 칼바사 소세지 피자, 패티 크러스트 피자, 레드 핫 커리 피자 ...
아직 메뉴의 반도 이야기하지 못한 것 같아요.

여긴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 비해 토핑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새로운 맛이냐, 아는 맛이냐 어떤걸 골라야하나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쨋든 돼지대장과 지인의 픽은 바로 쉬림플렉스 피자 + 화이트 포테이토 피자였습니다!!!

 

비쥬얼이 말도 안되지 않나요..?
사실 저는 바질관자가 제일 궁금했지만 친구가 말려서 못골랐어요ㅠ

 

리뷰 이벤트

 

저 스마일 모양의 페퍼로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ㅜㅜ

솔직히 리뷰이벤트로 스파게티가 있길래 퀄리티는 좀 떨어지겠구나 하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근데 사진을 보면 솔직히 다른 피자집에서 8-9000원 받는 비쥬얼 아닌가요?!?!
이런 사소한 것들에 감동받는 소비자들을 프레드피자는 아는 것 같았어요.
리뷰 이벤트도 이렇게 챙겨주는데 메인인 피자가 더욱더 기대되더라구요!
친구랑 맛을 보니 정말 일반 시중에 파는 치즈오븐 스파게티랑 차이가 없었어요.

아 역시 이래서 피자 맛집이라고 하는구나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쉬림프 플렉스 피자

 

말그대로 피자 한 조각에 새우가 3-4개 정도 올라가 있었어요.
한 입 먹어보는데 '아 이게 진짜 쉬림프피자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새우양도 많고 치즈도 쭉쭉 늘어나는 그느낌!
거기에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도록 매콤한 소스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약간 타바스코 소스의 매콤한 느낌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소스였습니다!
다만, 맵찔이인 제 친구는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그 친구는 피자 토핑들만 골라서 먹었어요.ㅠ

화이트 포테이토 피자

 

친구랑 나눠먹었는데 친구는 역시 자기는 맵찔이라 포테이토가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피자는 느끼한 맛에 먹어야 한다나?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역시 반반 피자를 고를때 사람들이 포테이토를 꼭 하나 고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감자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라 너무 맛이있었고

오히려 저는 쉬림프 플렉스 피자가 매콤해서 오히려 이 포테이토 피자와의 궁합이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웨지 감자 양도 다른데에 비해 약 1.5배 정도 더 많은 느낌이라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총평

피자 크키가 너무 커서 결국 여자 둘이서 피자 반판 그대로 남겨두었어요.
남은 피자는 냉동실에 보관해서 에어프라이어에 한조각씩 돌려 먹을 계획입니다!!
나중에 돌려 먹을 때 그 위에다 피자 치즈를 추가해서 돌려주면 쉬림프 플렉스 피자 같은 경우 

매운 정도가 좀 더 줄어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이 피자들은 제가 나중에 혼자 피맥할 때 먹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기본 L사이즈 가 20,900원이었고,

거기에 쉬림프(+4,500)랑 포테이토(+2000)를 선택해주고 치즈크러스트(+3000)까지 선택해주니

총 30,400원이었어요.

가격이 비싼 감이 있지만 한끼 둘이서 절반정도 먹었으니 15,200원에 둘이서 한끼 해결한거면 

훌륭하지 않나요?

 

혹시나 아~ 저녁 뭐먹지 할때! 아니면 맥주 마시고 싶은데 치맥은 지겨워질때
프레드 피자와 함께하는 피맥 추천드려요!